문제: 작업하던 중에 API 서버가 제대로 응답하지 않는 것 같아 `ping`을 던져봤다. 가만... 내가 왜 `ping`을 보내고 있지... 맞다. 서버 응답이 늦어서, 해당 서버가 죽었는지 확인할 목적이었지. 그러고보니, 습관적으로 `ping`을 날리면서도 자세히 알아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. 그저, 도메인이나 서버 IP로 던지고, 로그가 출력되면 "아~ 죽진 않았구만.." 정도로만 생각했다. 이참에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. 해결책: `ping`은 네트워크 연결이 잘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목적의 명령이다. 좀 어려운 말로, IP 수준을 확인하는 용도이다. `ping`을 사용해서 대상 호스트 이름 또는 IP 주소로 요청을 보낼 수 있고, 이 때 `ICMP`라는 프로토콜을 이용한다. ICMP(Intern..